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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질충 1980년대까지만 하여도 우리나라의 소의 50% 이상이 감염되었다고 하였던 기생충으로서 소간을 먹을때 기름에 담가먹고 또한 간을 폐기하였었다. 그러나 그후 인건비의 상승과 사육규모의 전업화로 냇가에서 풀을 베어다 먹이는 낙농가가 없어졌으며 한우 역시 부업에서 전업농 형태로 바뀌면서 양질의 건초를 수입해다 먹이고 볏집을 암모니아 처리하여 먹이게 됨으로서 자연적으로 거의 감염 보고가 없어지게되었다.
또한 구충제의 획기적인 발달로 인하여 구충효과가 좋아짐으로서 생산성 역시 증대되고 간의 폐기도 사라지게 된것이다.
(형태 및 임상증상)
양, 산양, 소, 돼지, 산토끼, 말, 개, 고양이 때로는 사람의 담관에 기생하는 내부기생충으로 크기는 30*13mm 정도 비틀어진 나무잎 모양으로 생겼으며 중간숙주는 애기물달팽이(Lymnaea pervia)이다. 증상으로는 간장장애 초래, 빈혈증, 소화장애, 허약, 위축, 거칠은 피모, 식욕감퇴, 탈수 등의 증상을 보인다.
(예방 및 구충제)
중간숙주인 애기물 달팽이의 서식을 막을수 있도록 방목지의 습지를 없에주고 냇가의 청초등을 공급하지 않으면 예방이 될수있다. 구충제는 일적인 것으로는 잘 듣지 않으며 이보멕F 같은 합제를 사용하여야 한다.
사진참조 : 기생충도감 ( 이재구, 양홍지 공저 ) 59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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